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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2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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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수 있도록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육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식육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기중에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총200건에 대해 진행되며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축산물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를 병행해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축산물 식재료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 관할기관에 신속한 통보로 제품 회수, 폐기, 행정처분 등이 이뤄질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소고기의 유전자를 분석해 한우와 비한우(육우, 젖소)를 구별해 학교급식에 한우 둔갑 소고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 하는데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급식 먹거리는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철저한 검사와 사전예방적 안전관리가 필수며 연구원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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