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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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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 산불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봄철 영농활동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처키로 했다. 

 

지난 10일 오후 정안면 문천리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면서 헬기와 소방차량과 인력 등이 긴급 투입돼 56분만에 진화했다. 

 

최 시장은 “각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등을 활용해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달라”고 말했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 

 

한편 시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본청 1, 읍면동 16)를 운영하며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으며 산불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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