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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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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충청을 대표하는 하나은행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과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을 함께 전달했으며 올해부터 추진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산불과 수해 때도 그렇고 올해 서천시장 화재에도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리며 하나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의 숨통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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