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08 19: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마늘과 양파 등 월동채소에 대한 웃거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적극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이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비가 많아 월동채소인 마늘과 양파의 생육이 전보다 빠르고 병충해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 웃거름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

 

월동 이후 품질 좋은 마늘과 양파를 생산키 위해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에 걸쳐 웃거름을 두번에 나눠 줘야 하며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은 벌마늘이 발생할수 있고 양파는 저장성이 약해져 4월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3월 초부터는 마늘 무름병과 잎집썩음병 약제를 1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하되 약제 선택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하며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인해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 피해 우려가 되는 상황으로 월동후 방제약제를 처리해 주는 것이 피해를 줄일수 있다.

 

양파 노균병은 증상이 포장내에 나타나면 가능한 이병된 식물체를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적용 약제는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처리해야 한다. 

 

서산시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월동후 생육이 불량한 마늘 포장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기에 무름병과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와 웃거름 사용으로 마늘 생육 증진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20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