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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6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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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자치구와 함께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필요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빈집정비사업은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는 물론 도심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치 않거나 사용치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원을 투입해 8개소를 매입해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3월중 5개 자치구를 통해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중 사업 대상을 선정해 자치구에 보조금 교부를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매입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빈집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해 자치구와 협업해 2024년에는 빈집실태조사를 2025년에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빈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빈집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경관 훼손 등 문제를 해소하고 쉼터와 텃발 등을 통해 지역 소통 커뮤니티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행정안전부 빈집정비사업 공모 결과가 올해 3월에 발표되는 만큼 시는 빈집 철거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빈집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키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계속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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