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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4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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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5일부터 약79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232대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39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6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는 하반기 출시되는 차량을 위해 보조금 신청은 상, 하반기 2회로 진행하며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380대(승용 210대, 화물 17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152대(승용 90대, 화물 6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 신청 기간은 5일부터 6월28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과 단체 등이다.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판매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판매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차량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배정해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공고, 고시)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하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효율을 가진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으로 나아가 시민이 청정한 환경에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시책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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