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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9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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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오는 3월6일 충화면 3·1독립운동 기념비 광장에서 제19회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식을 개최한다. 

 

1919년 3월6일 박성요, 박용화, 최영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7인은 임천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벽에 붙이고 장꾼과 주민을 이끌어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짖었다.

 

이일로 임천헌병주재소에 들어가 우리는 독립할 것이니 너희들은 물러가라고 외쳤다고 알려진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애국심을 선양키 위한 자리다.

 

충남 최초 3.1운동선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독립운동 의거 기념비 광장까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렬을 한다.

 

행렬 이후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 국민의례, 분향 헌화, 기미년 3월6일 당시 상황설명,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돼 독립운동 정신을 함양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충남 최초 3.1운동선양회장은 “부여군이 충남 최초 3·1운동의 발원지로 이곳에서 충남 최초로 3·1운동을 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고 부여군민 모두가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으며 많은 군민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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