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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4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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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내 위치한 농업환경연구관 1층 종합검정실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과 가축분뇨 퇴액비, 토양선충, 농업용수를 무료로 분석해 주고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전 필수로 이뤄져야할 과정으로 농경지의 토양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과 전기전도도를 분석해 한작기 동안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해 알려주기 때문에 저투입으로 높은 생산량을 얻을수 있다.

 

종합검정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와 함께 종합검정실을 방문하면 된다. 

 

정확한 토양검정 결과를 위해 토양시료 채취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게 중요하며 농경지 표면의 겉흙을 1~2cm 정도 제거한뒤 V자 홈을 파서 첫삽은 떠내어 버린후 V자 홈의 옆면을 15cm(논, 밭) 또는 30cm(과수) 깊이로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수 있도록 앞의 과정을 반복해 5군데 이상 채취한 시료를 한데 고루섞어 최종 500g을 제출하면 검정 결과를 분석의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문자, 우편, 방문, 전자우편, 팩스로 받아볼수 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종합검정실을 방문하는 800여 농가중 약600명은 토양검정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매년 한해 농사 시작전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주기로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면 좋겠으며 올한해 풍년 농사를 위해 종합검정실을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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