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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3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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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둔 만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장 주소를 대전에 두고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올해는 저공해수소차 보급 확대의 취지에 부응키 위해 그 동안의 신청 자격요건을 몇가지 완화했으며 다자녀 대상 지원 기준을 3인에서 2인 이상으로 거주기간 제한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한해 적용하고 특히 군 복무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거주기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보조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환경부 지정 수소차 제작 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후 보조금 지원신청 서류를 작성 제출해야 하고 대전시는 구매 계약일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케 된다.

 

유의할 점은 지원 대상자가 돼도 차량이 출고 등록되는 시점에 따라 보조금 지급 대상이 결정되므로 신청자는 반드시 대전시나 해당 영업점에 보조금 지원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수소차 보급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열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경제성장에 따라 불가피하게 증가하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배출의 영향에서 대전시도 예외일수 없는 점을 알고 있으며 수소차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최적화된 친환경 자동차로 대전 시민의 생활공간인 우리 지역이 조금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으로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소차의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총1461대의 수소차를 보급했고 수소차 보급 확대뿐 아니라 운전자나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충전소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학하, 대성, 상서, 신대, 자운, 갑, 중촌, 구도, 삼정동 이외에 향후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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