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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8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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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시행지침 개정으로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작업로 콘크리트 포장,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굴착기 지원 대상 추가와 버섯류 자목 구입 지원요건 완화 등이다.

 

작업로 콘크리트 포장은 지원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부터 작업로내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포장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작업로의 종단기울기가 15%를 초과하고 구간거리는 40m까지며 종단기울기와 포장 계획 등을 포함해 설계해야 한다.

 

지난 2022년에 중단된 산림경영관리사 지원은 임업인의 요구를 수용해 올해부터 다시 보완 지원하며 산림사업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로 관리사의 연면적은 33㎡ 이하, 철거가 쉬운 재질의 단층으로 설치해야 하며 산지관리법과 건축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육림업 종사자에게 굴착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산림버섯 재배시설(비닐하우스, 냉난방시설 등)의 임차인이 차별 없이 지원 받을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정책을 확대한다.

 

박정현 군수는 “임업인들께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2024년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잘 숙지해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콘크리트 지원 확대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작업로 파손을 방지해 작업능률을 높이고 임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어 임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사업인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오는 3월20일까지 사업 예정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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