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초등학생 재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와 안전교육을 21일 학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달여간 실시한다.
지역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사는 태풍과 강풍, 지진, 화재 등 재난영역별 15개 분야에서 45문항에서 60문항의 재난유형별 대처요령에 대한 문제풀이로 진행된다.
검사 후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본인의 안전지수와 올바른 행동요령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개인별 재난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게 해 경각심을 높이고 행동 매뉴얼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각종 재난안전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