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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 속도 낸다” - 도 8개 부서, 4개 유관기관 등 이민청 유치 전략 토론회 개최 - 각계 전문가 초청 이민청 유치 전략, 지원방안 모색, 결의 다져
  • 기사등록 2024-02-06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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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가칭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일찌감치 전담팀 구성을 마치고 유치 논리와 전략 개발 마련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남콘텐츠기업센터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충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 전담팀(TF) 킥오프(kick-off)회의에 이어 이민청 유치 전략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 이민청 유치 뜻을 밝힌바 있다.

 

이에 도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경제기획관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아 4개반(8개 부서), 4개 유관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번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는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범정부차원의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해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함에 따른 것이다.

 

전담팀은 홍보 유치논리 개발과 유치전략 모색 등 반별 역할 분담을 통해 유기적 협조와 체계적 대응으로 성공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전담팀 회의는 이민청 유치 계획 총괄 보고에 이어 각부서의 유치 추진계획 보고, 국회와 중앙부처 대응 방안, 이민청 유치 논리와 전략 개발, 유치 관련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략 토론회(세미나)에서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가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경제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세미나)는 전세경 공주교대 교수, 김의영 백석문화대 교수, 고인석 호서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출입국 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고 도의 현황과 특성에 부합한 이민청 유치 전략과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 정무부지사는 “이민청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효과가 상당하고 산학관 협력과 도 외국인 정책과 연계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며 유치 홍보와 전략 개발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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