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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5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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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원내에서 연수생 87명과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입교 행사는 기존 형식 위주의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현충원 참배와 도지사 특강 등을 진행해 첫 출발의 의미를 더하고 내실을 다졌다.

 

김 지사는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는 말처럼 조직에서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6급은 도정과 시 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업과 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과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 5가지 민선 8기 도정 방향과 국비 10조 확보, 128개사 18조원 투자 유치 등 1년6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첫째 제대로된 목표와 방향 설정이 필요하고 둘째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야 하며 도가 전부 책임진다는 자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법과 규정을 해석하는 등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김태흠이 있을때 이런 과제를 해결했어하는 추억을 한두개 만들었으면 좋겠으며 10개월이면 태아가 뱃속에서 출생하기까지의 기간인 만큼 10개월의 교육 기간 개인과 조직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매년 도와 시군 6급 공무원을 선발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제28기 연수생은 도와 시군, 세종시 등의 6급 공무원 87명이며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22일까지 42주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연수생들은 공직 가치와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문화 체험,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이에 따른 평가를 받게 된다.

 

또 도정 5대 목표와 관련된 전략과제를 주제로 분임과제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정책 처방을 제시하는 정책연구과제(1인 1과제)를 연구 발표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통해 그 동안 27기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총1514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왔으며 수료자들은 각기관에서 중견 리더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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