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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2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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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코자 생애주기별 정책 지원에 본예산 1088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고령화와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부여군 인구는 2023년 기준 6만1046명으로 지난 20년간 약-28.8%의 감소율과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39.4%를 기록했다.

 

군은 이런 심각한 인구문제를 해결키 위해 전군민 대상 생애주기별 단계적인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유아와 아동(0세부터 8세) 74억원, 청소년(9세부터 19세) 13억원, 청년(20세부터 39세) 29억원, 중장년(40세부터 64세) 8억원, 노년(65세 이상) 964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주기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영유아와 아동은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영유아 건강관리 유산균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청소년은 전입학생 생활용품 구입비, 지원대상 아동 청소년 학습비 지원, 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청소년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청년은 결혼정착지원금, 출산장려금,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근로자 세대 전입정착금, 청년 동아리 지원, 중장년은 희망채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이다.

 

노년은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사업,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박정현 군수는 “길 모퉁이를 돌면 봄이 있듯이 부여군 맞춤형 지원정책에는 희망이 있으며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조화롭게 살수 있는 부여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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