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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1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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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뜨거운 이웃 사랑의 마음이 올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였다.

 

경기 침체와 가계 경제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속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 충남 모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는 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올겨울 사랑의 온도 107℃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연말연시 두달간 진행했으며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215억1400만원(1월31일 기준)으로 목표 금액 200억3000만원을 107.4% 달성했다.

 

도의 연도별 캠페인 모금액은 2019년 154억4300만원, 2020년 158억900만원, 2021년 202억900만원, 2022년 182억800만원, 2023년 208억4300만원 등이며 이번 캠페인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 디엔에이(DNA)를 확인했으며 올해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를 넘겼고 역대 최대 모금액 215억원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온도탑은 끝났지만 나눔에는 끝이 없으며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불어넣어야 하며 올한해 힘쎈충남답게 따뜻한 충남을 넘어 뜨거운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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