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의 조리, 제조, 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시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과 제사 명절 음식을 제조, 가공하는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떡류, 한과류, 두부류, 조리김 등 차례와 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 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와 즉석제조와 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식품 제조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와 허위 과대광고 행위 등이며 시는 이번 점검과 병행해 설 성수 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을 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 즉시 회수와 폐기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서산시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설 성수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겠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