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8 17:29:3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부터 서산 VIP수영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생존수영 수업을 시작했다.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생존수영 수업은 7개교 22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해 2시간씩 4차시의 수업을 받게 되며 생존수영을 통해 물속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의 생존능력과 위기대처능력을 키우고 수영 기능 체득을 통한 심폐지구력을 비롯한 신체기능의 강화가 기대가 크다.

그 동안 일반학생들에 대한 생존수영 강습은 꾸준히 이뤄져 왔지만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소수의 강습이 어렵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교육에 한계가 있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생존수영 강습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서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사설수영장인 VIP수영장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 대한 강의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재원과 필요한 용품들을 마련해 이를 뒷받침했다.

서산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 대한 생존 수영 수업에 대한 필요성은 늘 인지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수영장과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우리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데 밑바탕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1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