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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2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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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4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확정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지난해 대비 초중고 지원 단가 평균 14.4%를 인상했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63억원 규모의 식품이 지원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24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의 확정으로 올해 3월부터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93개교 2만1000여명에게 143억여원의 무상 급식비와 어린이집 등 221개교 2만6000여명에게 19억여원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세부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건의한 일반농산물과 과일류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공급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3월부터 학교 급식에 지난해보다 다양한 일반 농산물과 과일류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는 1월중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해 다양한 일반농산물과 과일류를 공급할 적격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순광 위원장은 “이번 식품비 인상으로 학교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단 구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위원회 의결 사항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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