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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CES 2024에서 단독 전시관 최초 개관 - 20개 기업 부스, 대한민국 과학도시 대전 홍보관 마련 - 대전 총42개사 참가, 10개 기업 CES 2024 혁신상 수상 쾌거
  • 기사등록 2024-01-1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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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중인 CES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인 대전관을 최초로 개관했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중 하나로 2024년에는 전세계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술 축제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CES 대전관 운영은 지난해 이장우 시장이 CES 행사에 참가한후 2024년에는 지역기업의 CES 참가를 확대해 세계시장 진출의 기회를 늘리기로 약속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케 됐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 대전관은 2400평방피트(70여평) 규모의 공간에 20개 기업 부스와대한민국 과학도시 대전 홍보관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역기업 2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대전관의 첫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CES 2024에는 500여개사 이상의 한국기업이 참가했으며 그가운데 대전기업은 대전관 20개사를 비롯해 카이스트관 2개사, 한밭대관 4개사, 센트럴홀 등 개별참가 6개사를 포함 총42곳이 참가했다.

 

특히 대전관 참가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리지, 나노일렉트로닉스(주) 2곳을 비롯한 칸필터, 라이프온 코리아, 파네시아, 토트, 앙트러 리얼리티, 알고케어, 씨드로닉스, 이루다플래닛 등 총10개의 대전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고로 이번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은 310개사이며 이가운데 한국기업은 143개 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CES 행사 기간 대전시는 대전관 운영외 과학도시 대전의 혁신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취임후 첫해외 일정으로 CES 행사에 참석해 첫째날 벤처캐피털 등 투자사와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대전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대한 진단과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유레카관(Eureka Park)과 파빌리온관(Global Pavilion)에 위치한 지역기업 전시부스와 타전시관을 둘러보고 대전 핵심 전략 산업(나도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국방, 양자)의 트랜드와 미래 도시생활에 접목할수 있는 기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CES에 대전시가 최초로 단독관과 20개사의 전시부스를 운영한 것은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란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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