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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8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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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준공을 앞둔 공공시설, 주요 행사 등 아산시 정보를 한데 모은 2024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간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 제도는 일반 행정 안전, 보건 복지, 일자리 경제, 환경 농림 등 4개 분야 총61건이며 책자에는 아산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정책의 변경 사항을 수록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고루 담았다.

 

일반 행정 안전

 

아산시는 수도권으로 통학과 출퇴근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정기 승차권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기승차권(천안 아산⇄수도권) 이용객중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시민으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앱)로 연1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아산시 만사형통(민원처리 진행상황 신속안내) 시스템은 2월부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 동안 민원을 접수한후 진행 과정을 확인치 못해 궁금하고 답답했던 시민들에게는 단계별 민원 처리 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확인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 복지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씩 지원하던 첫만남이용권은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작년부터 파격 지원하고 있는 아산시 출생축하금(구 출산장려금)은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영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가 관내 거주시 축하금을 지원한다.

 

또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는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돼 소득수준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가 지원 받을수 있게 된다.

 

또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리 증진을 위한 충남도 참전명예(복지) 수당은 기존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일자리 경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미취업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은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참여자들의 임금이 인상된다.

 

환경 농림

 

농촌지역에 방치된 노후 빈집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와 폐기물 처리 보조금은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돼 대상자의 자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축산 2세대의 발전 토대를 마련키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시설 지원 대상자는 후계 축산인(50세 이하 창업, 승계, 귀농한 자)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케 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등 최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축사 내부 시설과 장비를 개선한다.

 

박경귀 시장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와 시책으로 엄선해 구성한 만큼 아산 시민께서 시의 정책을 제대로 알고 누리시는 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아산시 누리집(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언제든지 열람할수 있으며 15일부터는 책자 형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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