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2023년 공모사업을 106건에 국도비 875억원을 확보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 불구하고 전년대비 452억원을 더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최근 3년간 역대 최대 규모며 전년 97건에 국도비 423억원을 확보해 공모사업 선정 건수가 9건 늘어났으며 국도비 확보액은 두배 이상 더증가해 공모사업에 대한 발굴과 선정 노하우를 축적케 됐다.

올해 선정된 주요 대표사업은 전국에서 7곳만 선정됐고 충남 유일의 지역활력타운160억원, 예산시장의 전국 인기 핫플레이스에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통시장대규모주차장조성사업 100억원, 구 충남방적에 대한 유해시설철거를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396억원, 임대형과 충남형 스마트팜조성사업 469억원, 예당호 생태수로 설치사업 55억원 등 원 도심 활성화, 문화관광육성, 농업생활기반 마련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예산군 공무원들은 타지자체에 비해 공모사업에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공모사업에 공을 들이는 우수한 지자체이기에 그 동안 수고한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23년 올한해 각부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적 채널을 통해 우리군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응모하고 선정돼 지난해보다 두배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우리군만의 다양한 정보력과 공모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공모사업 선정을 장려해 지난 2021년 90건(국도비 345억원), 2022년 97건(국도비 423억원), 2023년 106건(875억원)에 선정되는 등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여건 개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공모사업 유공 공무원에 대한 적극행정 표창과 우수부서 지정을 통한 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