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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9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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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내용이 충남도 관보에 고시됐으며 시는 그 동안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안에 대해 지정권자인 충남도와 지난해 4월부터 협의를 진행해 11월29일 도시계획과 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그 내용이 충남도 도보에 고시됐다.

 

고시 내용에 담긴 주내용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사업위치와 규모,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등이며 토지이용규제 기본법에 따른 지형도면이 포함된다.

 

앞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됐으나 민선 7기에 재정적 부담과 분양 어려움 등의 사유로 사업 규모가 40만㎡로 축소된바 있다.

 

이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구역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받게 됨에 따라 최종 48만6718㎡ 규모로 축소돼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교통, 환경, 재해영향평가를 이행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는 등 신속히 후속 절차를 이행해 2024년까지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2028년까지 예정대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구역내에 공용터미널부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서산공항까지 개항될 경우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 구역이 확정되면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수 있게 됐으며 사업 완료까지는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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