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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8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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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2024년 새해부터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생활밀착형 돌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 공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지역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급 수급자 등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2024년 1월부터 무료로 우유배달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유는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3회 배달되며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시에서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12월말 기준 노인인구 3만402명(전체 인구중 29%), 독거노인 9325명(전체 노인인구중 30%)으로 노인 비율이 지속적 증가 추세여서 이번 사업이 큰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독사 위험이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호용한 이사장에 감사드리며 노인인구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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