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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8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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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하고자 오는 1월부터 논산사랑지역화폐를 지류, 모바일, 카드 구분 없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부분의 자자체가 국비 예산 미결정으로 인해 지역화폐 할인율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논산시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시비 64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적 마중물을 토대로 모든 형태의 지역화폐에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산사랑지역화폐는 개인당 월70만원까지 구입할수 있으며 보유 한도액은 총150만원이며 지류상품권의 경우 NH농협,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본점)에서 구입할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ck에서 충전할수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내년엔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확대할 방침이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3064억원이 발행됐으며 6만여 시민들이 이용하며 지역 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상권을 보호하는 데에 큰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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