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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8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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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서비스중인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현재 올담 이용자 수는 총6만여명으로 월평균 이용자 5000명을 돌파하며 2600명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중 도민은 지난해 1278명에서 올해 17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은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공모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1년 6월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공공과 민간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 창출을 위해 대민 서비스 포털을 추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723건의 데이터를 추가 발굴해 대민 개방을 실시했으며 수요도가 높은 의료 관련 데이터 개방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의료자원, 다빈도 상병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를 적용해 안전한 형태로 개방해 큰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반복적 업무 개선을 위한 업무간소화서비스(RPA) 서비스를 공모 받아 국내 여비 간편산출, 주요업무 자동보고 등을 서비스 해왔고 7종을 추가 개발해 제공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공무원의 단순 반복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해 행정능률 향상과 업무처리 시간을 감축하는 성과와 함께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내년 1월부터는 기존 충남넷을 통해 서비스하던 통계정보관을 올담으로 이관해 데이터와 통계를 동시 접근 이용할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남형 100대 통계 지표 개발 등 도민이 체감할수 있는 데이터와 통계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도는 올담을 통해 카드소비, 유동인구,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고가치와 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 발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업무간소화서비스 개발과 세부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이 추진되는 기반으로 올담이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중 최고점수(99.1점)를 달성했으며 도민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공공의 가치를 지속 창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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