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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6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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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키 위한 새시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생명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정보고 등 관내 직업계고 교장과 취업부장 교사, 공주시청소년센터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농촌생각플러스 청년포럼에서 지역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뒤 두차례에 걸쳐 세부적인 건의 사항 등을 접수했다. 

 

간담회는 직업계고 학교의 취창업 지원 현황과 문제점과 함께 공주시 청년지원 정책을 공유한뒤 예비 청년들의 관외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키 위한 지원정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학교 관계자들은 직업계고 졸업생 채용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가산점 혜택, 채용 박람회시 우수기업 참여 확대, 우수 신입생 확보 방안 마련, 취업 실무교육과 정책 안내, 교육경비 지원예산 확대 등 총15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공주생명과학고 김범석 교사는 “졸업생들이 공주에서 취업해 정착하는데 교육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보다많은 졸업생이 공주에서 취업하고 정착할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산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가산점 부여와 우선 채용, 직업계고 전공 관련 기업체의 일자리박람회 참여, 2024년 교육경비 지원 확대, 직업계고별 맞춤 정책 설명회와 취업 포럼 개최 등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만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로 나가기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공주시의 미래자원이 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 대책을 수립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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