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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6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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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구 당근마켓)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업 프로젝트로 동네를 중심으로 한 소비, 교육, 여가 기반을 조성해 지역생활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획했다.

 

시는 침체된 읍내동 일원의 원 도심을 활성화키 위해 원 도심 이정표, 읍내 가는 길이라는 지역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원 도심 입구인 당진천과 읍내동 서문리 일원에 주민 소통과 교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이리온 당근마켓, 동네 주민들이 원 도심 상권에 부족한 콘텐츠를 직접 제안하는 외계몰, 읍내동 일원 원 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전시하는 우리동네 아카이브, 경관 자원화 사업 등 매력적인 콘텐츠와 시설(원 도심 이정표)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주거단지(아파트)와 원 도심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공모사업을 제안한 당진1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원 도심 상인회와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동네 경제공동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당근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할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 도심 상권은 당진읍성터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며 필수 생활 서비스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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