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대전문화재단,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공동 주관을 통한 행사 추진에 있어 효율적 역할 분담, 시민참여와 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만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케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 기획과 행사 운영을 총괄케 되며 대전관광공사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키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을 총괄하며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과 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진케 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역대급 흥행몰이로 일류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준 축제였으며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대전 0시 축제가 오를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처음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1739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 단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은 안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바 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 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