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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0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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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선진항공교통(AAM, Advance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 도는 서산 베네키아 호텔에서 선진항공교통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선진항공교통 항공기인증,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국방분야 선진항공교통 발전뱡향과 기업의 개발동향 등을 공유하고 방향을 도출키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 AAM 정책동향을 주제로 항공안전기술원(KIAST) 이은희 책임이 AAM 항공기 인증제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육군 교육사령부 박언수 부이사관이 국방 드론 AAM 운용 개념과 발전 방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박훤 피디(PD)가 산업부 우주항공 연구개발(R&D) 과제 현황과 방향성을 주제로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 AAM 민간동향을 주제로 한화시스템 전정규 팀장의 AAM 사업소개와 차세대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동향, 대한항공 문광오 차장의 AAM 운항과 교통관리, 아모텍 이정훈 이사의 기가 암페어(GA)급 전기추진시스템용 65㎾ 모터와 시동발전기 개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에 앞서 도는 서산시청에서 도, 서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민관협회,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유무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9월 도의 선진항공교통 신산업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주요내용은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과제, 연구개발(R&D) 과제, 인력양성방안 도출 등이다.

 

도는 학술대회와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성과물을 보완하고 유무인 선진항공교통 신산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은 전통항공분야에 대해 후발주자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유무인 항공산업으로 연계 전환할수 있는 산업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며 선진항공교통 산업을 유치키 위한 각지자체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도의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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