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적전산자료 활용 관리 평가에서 충청권 지자체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와 재산권 보호와 밀접한 지적전산자료에 대한 이용 보안관리 상황 등을 점검코자 추진됐으며 시는 1차 평가로 충남도에서 15개 시군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에 추천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광역시와 도에서 추천된 37개 기관에 대해 접근권한 관리, 개인정보보호와 보안관리, 조상 땅 찾기와 정책정보 제공 운영 등 15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접근권한 관리, 운영 실태, 수범 사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는 조상이 소유한 전국의 토지를 무료로 쉽게 찾을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연중 운영해 약 3000필지, 약400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각종 기관 등에서 업무 추진을 위해 요청한 약5만5000필지, 약9100만㎡의 지적전산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시민의 개인정보와 재산권 보호를 도모했다.

이완섭 시장은 “체계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와 시민의 권리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돼 기쁘며 신속 정확한 자료 제공을 통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