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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8 2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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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3억원(국비 7000만원, 군비 2억3000만원)을 확보해 학교밖 청소년의 능동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전용공간 조성에 나선다. 

 

부여군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룰수 있는 전용공간을 제공함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밖 청소년의 상담, 자립, 교육을 위한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부여군을 포함한 총5개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례는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규암면에 소재한 구 청소년수련실 1층, 2층을 전면 재구성해 학교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도록 북카페, 동아리실 등의 자율이용공간과 상담실, 미디어실, 교육실 등을 구성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업과 진로설계, 또래간 소통 등이 이뤄질수 있도록 전용공간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의 학교밖 청소년이 전용공간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고 자신의 진로 설계를 통해 꿈을 이뤄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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