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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8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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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지난달 17일 의회에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6회 예산군의회 정례회에서 원안으로 의결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기준)은 특별교부세 4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4000만원, 국도비보조금 25억원, 전입금 42억원 등을 재원으로 기정예산 9151억원 대비 87억원(0.96%)이 늘어난 9239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5억원과 공기업특별회계 35억원이 증액됐고 기타 특별회계는 23억원이 감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소하천재해복구사업 23억7000만원, 국가하천(무한천)신종제 복구공사 20억원, 수리시설재해복구사업 5억원, 지방하천재해복구공사 1억8000만원 등 지난 호우피해에 따른 복구비가 반영됐다.

 

또 봉산옥전저수지정비사업 9억9000만원, 수소상용차 부품성능기반 구축사업 8억4000만원, 고덕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5억원, 신암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5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인 만큼 변경 교부된 국도비사업에 대해 증감액분이 반영됐으며 국비보조금 반환금 43억9000만원, 도비보조금 반환금 14억2000만원이 반영된 반면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자체 예산은 조정을 통해 감액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교부와 반환금 편성으로 규모가 증가했지만 자체사업 예산은 감액해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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