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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7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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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를 넘어 글로벌 논산딸기로 발돋움하겠다”는 백성현 시장의 포부를 토대로 2027 세계딸기엑스포 성사에 공들이고 있는 논산시가 유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딸기엑스포 개최 계획 수립 상황을 상세히 점검했다. 

 

백성현 시장과 서승필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장인동 충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을 비롯해 딸기엑스포 자문단, 시청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딸기엑스포 비전과 목표 제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자문단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개최 시기와 기간, 콘텐츠와 프로그램 구상, 중앙부처 심사 통과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논산딸기로 대표되는 K-딸기의 세계화를 위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각종 과학 인프라가 두터워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논산시가 지니고있는 기존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재창출해낼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백성현 시장은 “딸기 엑스포는 단순 행사성 이벤트가 아닌 딸기산업 전체를 확장하고 국내외 기술교류를 촉진하는 용광로로 전에 없던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장이 될 것이며 생산과 가공, 유통부터 관광과 문화 영역까지 폭발적 시너지효과가 발휘될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 전략을 정교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딸기엑스포 유치 준비에 발맞춰 딸기 산업의 생산성 혁신과 소비트렌드 다변화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고도화키 위해 딸기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 딸기 시장을 한발 앞서 선점하는 것은 물론 국내 굴지의 농산물 특화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목표며 시는 딸기엑스포의 미리보기 버전이라 할수 있는 농식품 해외박람회의 태국 개최를 3개월 앞두고 있다. 

 

백 시장은 “딸기를 비롯한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각고의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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