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확 늘어난 논산시 내년 살림, 백성현 시장 광폭 행보 통했다” - 2024년 본예산안 규모 1239억원 늘어 13% 상승 - 도내 지자체중 가장 높은 증가율, 정부발 긴축 기조 극복
  • 기사등록 2023-12-05 23: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백성현 시장의 공격적 국도비 확보 노력이 역대급 예산 증가로 이어지며 논산시의 내년 재정 살림에 숨통이 틔워졌고 정책적 혁신 대로에 파란 불이 들어왔다.

 

지난주 논산시에서 발표한 2024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9802억원과 특별회계 855억원으로 2023년 본예산에 비해 1239억원이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13.16%가 증가한 수치로 이는 도내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큰 증가 폭이다. 

 

최근 정부의 긴축 기조속에 일부 지자체는 재정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논산시 예산 규모의 우상향은 가히 낭중지추라 할수 있다.

 

논산시가 이뤄낸 이성과는 요행이 아닌 땀서린 발자취라 할수 있으며 백성현 시장이 실무진을 동반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동분서주하며 시정 비전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논산의 새로운 살 거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온 백 시장은 이를 실체화시키기 위해 거침없는 세일즈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말에는 백 시장이 직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에게 도로 확포장 건부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뒷받침을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거대한 두축에 날개를 날고자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올여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 향해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로의 정책적 전환 의지를 피력하며 스마트 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관한 지원을 요청 했다.

 

백 시장을 필두로 공직자들 역시 대통령실, 국회, 각계 부처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11월초에는 시 관계진이 용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을 방문해 국방특화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청사진을 상세히 소개하고 충남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연이어 찾아가 논산의 주요 현안과 시민사회의 염원을 전달했다.

 

또 백 시장은 양적 팽창에만 몰두치 않고 군살 빼기에 시선을 맞춰 시는 경기 불안정에 따른 교부세 감소 흐름에 대응코자 관행처럼 세워져 오던 행정적 필수경비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시는 지방보조금 총한도액 범위안 부서별 한도액을 설정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보조사업별 자부담 의무 비율 기준을 단단히 구축하는 등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백 시장은 “중앙 동향을 분석한바 지방교부세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역의 부흥을 위해 손놓고 있을수 없기에 곳곳을 뛰어다닌 결과 국도비 예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는 논산의 전진을 중앙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확보한 국도비를 시의적절하게 집행하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행정적, 정치적 효능감을 안겨드려야 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꿀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우리 지역의 100년을 좌우할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숙고하며 정책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04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