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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4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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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 등 서천지역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다함께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다함께 어울림의 날은 올한해를 마무리하며 서천군가족센터 사업성과보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도모코자 추진됐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서천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체험 부스, 사업성과보고회, 한국어 수료식, 후원자, 강사 등 시상, 버블&벌룬쇼 등이 진행됐다.

 

한국어 수료식에서 한국어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시상식에서 올해 가족센터 발전에 헌신한 대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자 감사패는 서천농업협동조합 최창호 조합장, 우수 강사상은 이갑순 아이돌보미에게 전달됐으며 올해 가족센터를 성실히 활동한 우수품앗이 놀자팀과 우수자조모임 이야기 꽃에게 상이 수여됐다. 

 

가족센터 이용수기 공모전을 통해 2023년 한해동안 센터와 크고 작은 기쁨을 누렸던 순간을 나눴으며 대상 조지선, 최우상 최효정, 이가은, 우수상에는 김중호, 한수아, 강지희가 수상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나라, 언어, 문화가 다르지만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으며 내년에 많은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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