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2-04 19: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했으며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하늘로 연을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냈으며 이후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해미읍성 연과 오색 연, 태극기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 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창작 연 날리기에서 인천 강연중 씨가 1위를 연 높이 날리기에서 어린이부 서산 권도윤 어린이, 외국인부 몽골 밤피엘페느 씨가 1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이만호 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해미파출소, 소방서, 한서대학교 교류협력처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세계대회로 발전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성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케돼 기쁘며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과 서산시민 모두 나쁜 액운은 연과 함께 멀리 날려버리고 복이 찾아올수 있도록 송액영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04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