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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30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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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조성된 예산 1100년 기념관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키 위해 군민 설문조사를 거치고 수영장과 역사문화관 조성을 골자로 추진돼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지난 9월21일 시설을 본격 개방했다.

 

총4966.7㎡ 건물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역사문화관의 개방을 앞둔 가운데 오는 12월6일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28일 기준 이용객 총2만1000명을 돌파했으며 평일에는 일일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수영장 월 회원수는 800여명에 달한다.

 

특히 기념관은 예산복합문화복지센터에 자리해 있으며 센터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립도서관 등이 위치해있고 앞으로 예산&유 행복센터(유아놀이시설)와 반다비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민을 위한 문화 체육 시설들이 집약돼 있어 더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시니어클럽에서 식사(밥이 오면)와 디저트(다시 봄 카페)까지 책임지고 있어 부지내에서 하루 종일 머물수 있으며 기념관 이용 군민이 부지내 타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설명이다.

 

향천리에 거주하는 주민 A 씨는 “그 동안 수영장을 다니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 깨끗한 시설이 생겨 잘 이용하고 있으며 기념관에서 수영을 하고 시니어센터에서 식사를 한후 노인복지관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암면에 거주하는 B 씨는 “다자녀 할인 혜택으로 네 가족이 10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수영장을 다니는데 군민으로 이런 혜택을 받을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100년 기념관에서는 겨울방학 수영 특강과 출장 체력인증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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