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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30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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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내 한랭질환자 진료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되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배부 등 군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수 있는 질환이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다.

 

지난해 충남 한랭질환자는 총36명(사망자 1명)이었으며 군에서 한랭질환자 총3명(사망자 1명)이 발생했고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실내에서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외출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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