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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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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가공용 쌀 재배 규모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7월 CJ제일제당과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 납품 확대와 신제품 개발시 논산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 협력할 것을 약속한바 있다.

 

이후 시는 가공용 쌀의 원활한 재배와 납품을 도모코자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농가 대상 기술교육에 만전을 기했으며 올해 말부터는 계약재배 농가 대상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5농가 168ha였던 가공용 쌀 재배농가수와 면적이 올해 기준 149농가 315ha 수준으로 확대됐고 시는 향후 700ha까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이 CJ제일제당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으로 연결시킨다는 목표다.

 

백 시장은 지역내 농업인들과 함께 충북 진천에 위치한 CJ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역사관과 생산라인 등을 견학했으며 CJ 블로썸 캠퍼스는 디지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과 물류를 아우르는 스마트팩토리다.

 

백 시장은 “논산에서 자란 우수한 벼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품들이 유수 기업의 주력 생산원료로 쓰인다면 판로를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농촌사회에 자긍심을 올리는 일일 것이며 쌀값 하락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든든한 소득 환경 안에서 땀 흘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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