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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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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키 위해 도입한 섬김택시 운행 대상지를 7월1일부터 확대 운영중이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중 하나인 섬김택시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120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오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2014년 24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예산 섬김택시는 2019년 2만4250건에서 2022년 3만1365건으로 이용자 수가 폭증했으며 7월1일부터는 14개 마을을 신규 대상지로 추가해 총 76개 마을에서 섬김택시를 운영중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예산읍 2개소(산성1리, 수철리(드리니골)), 대술면 3개소(화천2리, 화산리(능미), 화산리(곰우리)), 신양면 1개소(여래미리(안곡)), 덕산면 4개소(시량2리, 내라리, 옥계리, 둔1리), 고덕면 2개소(몽곡1리, 상궁3리(하리부락)), 신암면 1개소(예림2리(새마을취락)), 오가면 1개소(내량3리(독거노인쉼터)) 등 총14개소다.

 

섬김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읍면 소재지로 나올수 있도록 저렴한 이용료가 특징이며 운송 요금중 나머지 차액은 섬김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에서 보전한다.

 

군 관계자는 “섬김택시의 확대 운행으로 버스정류장이 먼 마을의 불편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군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소외지역을 적극 발굴해 섬김택시 확대 운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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