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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7 18: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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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17일 시청에서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관계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한 달을 앞두고 부서별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에 계절영업인 대여업 허가자 간담회를 비롯해 시설 정비와 백사장 자갈 제거, 유관 기관과 단체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하며 1일 근무인원은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 455명이 관광안내와 질서계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맡게 된다. 

개장식은 6월 16일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수신제와 양재기, 난타 등 식전공연과 여름시청, 여름경찰서, 119해변구조대, 여름해양경찰서 등의 통합 개서식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으로 진행된다. 

또 환경정비 인력 63명을 집중 배치해 4개 구역별 책임분담제 실시로 쾌적한 피서환경을 조성하며 성수기에 질서계도반 23명을 배치해 청객이나 호객 행위 백사장 내 각종 무질서 불법행위를 단속해 질서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다. 

아울러 물놀이 인명사고 5년 연속 제로화를 위해 유급 안전관리요원 55명을 확대 채용해 비치하고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 등을 최종 점검하며 보령경찰서와 보령해양경찰서, 적십자인명구조대 등 민관이 함께 네크워크 구축으로 재난예방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개장기간 중 열리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와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장애인 등 누구나 차별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카페트. 워터체어를 운영하며 편의시설도 갖춘다.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대천해수욕장은 단순히 여름철 피서 환경 제공뿐 아니라 전 국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최상의 준비로 피서객 모두가 만족하고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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