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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7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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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2023년 충남도가 평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는 2023년 도내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실적 등 징수관련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성과(징수실적), 활동(체납처분), 협력(세정협력) 등 총3개 평가분야 16개 평가지표에 의해 300점을 만점으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를 한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이월 체납액(23억7400만원) 50% 징수를 목표로 징수 활동을 실시해 10월 기준 11억7500만원을 징수하며 49.5%의 징수율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와 체납처분으로 278.7점을 기록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자동차 압류는 물론 체납자의 보험 환급금과 국세, 지방세 환급금,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을 압류했다. 

 

또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 관리했으며 정리보류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재산을 압류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조세 채권을 확보키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체납액이 있는 기업에 체납처분유예 제도를 적극 권유한 결과 1억6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기업과 군이 상생하는 행정을 펼쳤고 번호판 영치후 징수폰으로 영치사실을 통보함으로 체납자와의 마찰을 줄이고 신속하게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거소지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를 파악해 분납유도를 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조세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박정현 군수는 “보다 적극적이고 다변화된 체납징수 활동으로 납세자와 군이 상생하는 징수행정을 펼쳐 세수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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