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담양, 화순군의 주요 문화 관광지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해설 역량을 강화키 위한 심화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 발굴, 당진시 관광자원 활용 방안개발, 해설 서비스품질 관리, 피드백 체계구축 등을 위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담양군의 죽녹원과 소쇄원, 화순군의 조광조 유배지와 운주사 등을 방문했으며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타시군의 해설기법 벤치마킹하고 현지 관광 동향을 파악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변화하는 관광사업 환경에 적응하고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2024년 합덕역 개통 등 관광 이슈에 발맞춰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는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신리성지, 면천읍성,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6개소에 근무하며 방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