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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2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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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시청에서 이응우 시장이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관계자를 만나 시정 발전과 민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은 2023년 후반기 계룡시 정책협의회를 앞두고 지난 16일 열린 계룡시와 계룡대간의 실무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시정발전 과제와 시민복지와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계룡시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매년 지역 민원 등 시민 생활 편익 증진 과제를 상정해 계룡시와 계룡대 관계자, 계룡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위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열어 다양하고 입체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는 오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며 시는 동물보호센터 조성관련 부지 매입,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사무실 무상사용허가 연장 등 10개 안건을 상정했다. 

 

군은 계룡대 영외 주거지역 상수도관로 유지보수, 공군기상단 삼거리 신호체계변경, 계룡대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양기관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소재한 국방수도로 시발전을 위해 계룡대와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책협의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들이 원활하게 처리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민군이 상생하는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국방수도라는 지역 특성에 걸맞게 관내 신도안면 지역에 한국전쟁 참전국 기념정원 조성,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 조성 등 호국과 안보의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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