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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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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중국환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광지를 탐방하고 시장을 개척키 위해 중국측 단체여행 관계자와 국영여행사가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 부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북경환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돼 중국 전역에 지부를 보유하고 전국 2300여개 여행사가 가입돼 있는 중국 최대여행사와 문화관광 서비스 단체로 세계 각지에 20여개 글로벌 여행사를 회원으로 확보해 중국 여행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앞서 중국측 방문단은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와 정림사지 등 세계유산지역과 백마강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 등 부여의 대표적 관광자원을 둘러본후 부여투자유치와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부여군방문 여행상품 확대, 고부가 특화상품과 맞춤형서비스 개발,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시행, 부여관광의 홍보마케팅과 관광프로모션 활동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박정현 군수는 “한중 갈등으로 한중 관광분야 교류가 일시적으로 위축됐지만 양기관의 전략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관광시장 활성화와 부여군 관광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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