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1-23 22: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키 위해 발효기술과 자가퇴비 생산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퇴비재료의 수입을 대체키 위해 국내 유기자원을 순환 활용해 양질의 자가 퇴비를 생산기술을 보급코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초촌면 진호리 사업장에서 수입유박 대체 발효기술과 자가퇴비 생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관내 시설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유기질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원료의 대부분이 수입된 유박이며 특히 아주까리(피마자) 유박의 수입이 많은데 매년 퇴비재료 확보가 어렵고 최근에는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국내 유기자원을 활용한 자가퇴비 생산기술은 친환경 표고톱밥, 깻묵, 미강, 아미노산 어분, 왕겨를 혼합해 적정 수분을 유지하면서 6개월간의 발효과정과 3회의 뒤집기 작업을 통해 퇴비화했으며 그결과 친환경 목질퇴비 약200여톤을 생산했으며 오는 12월부터 하우스 포장에 시용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국내 유기자원을 활용한 퇴비화 사업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유익한 사업으로 퇴비화 시설 확충을 통해 더많은 농업인들이 양질의 퇴비를 사용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저탄소 지속 농업기반을 확충함으로 굿뜨래 브랜드 위상을 한층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02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