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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4년 예산안 6650억원 편성 제출 - 올해 본예산 대비 10.5%, 632억원 ↑, 국도비보조사업 307억원 ↑ - 2년 연속 교부세 감소속 지방채 235억원 발행 지역 활력화
  • 기사등록 2023-11-21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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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2024년 세입 세출 예산안 6650억원(일반회계 6313억원, 특별회계 337억원)을 편성해 서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인 6018억원 대비 632억원(10.50%)이 증가했으며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활력을 목표로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했으며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새해 예산은 지방소멸 극복과 생활인구 증대, 어린이, 노인 등 약자복지 강화와 지역인재육성, 투자기반 확대와 문화 창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등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군은 교부세가 올해 420억원, 새해 325억원 등 총725억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 성장을 이끌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코자 235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한편 세출 분야를 보면 사회복지분야(26.98%), 농림해양수산(23.19%), 환경(11.32%), 문화 관광(7.90%) 순으로 반영했으며 특히 노약자와 취약계층 등 복지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306억원(20.58%)이 증액됐다.

 

먼저 군은 지방소멸 극복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조성 46억원, 레포츠빌리지 조성 40억원, 결혼정착금과 출산지원금 8억원, 서천사랑상품권 할인 14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약자 복지 강화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기초연금 622억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164억원, 생계급여 131억원, 참전,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원 28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35억원, 서천사랑장학회 육성 23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투자기반 확대와 문화 창출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5억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5억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4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23억원, 어울림파크골프장 조성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 민생안정과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재정을 투입했으며 이번 예산안이 군민의 삶에 체감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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