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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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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주교1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음창작소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군민 이용이 크게 늘면서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양곡창고를 매입해 전시와 공연장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건축물 외부는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만 리모델링해 지난해 7월 이음창작소를 준공했다.

 

이음창작소라는 명칭은 사람과 도시, 예술과 지역을 잇고 지역 브랜드를 창작해 도시가치를 높이는 공간이라는 뜻이 담겼으며 현재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 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도시건축문화예술자산 융복합을 위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이음창작소는 지난 1월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11월말 현재 전시회 15회, 소규모 음악회 2회, 각종 행사와 회의 26회 등 모두 43회에 연인원 17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2월중 3회의 전시회 대관으로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또 경북 영주시와 서울 관악구를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견학을 다녀가는 등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음창작소와 같은 도시재생 시설이 지역 활력 거점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문화예술인과 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음창작소가 지역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수 있도록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주교리 일원이 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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