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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0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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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반려묘와 길고양이에 관한 특강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격한 반려묘 인구의 증가하고 길고양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한 200명의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참석했다.

 

1부는 나응식 고양이 전문 수의사가 반려묘 바로 알기와 반려묘 건강관리 등을 교육했으며 나 수의사는 반려동물로 고양이의 역사, 생물학적 특징, 행동 언어 등을 강의했다.

 

2부는 길고양이 전문 강사 김하연 강사가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존 노하우와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호흡하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씨는 “이제 반려묘의 귀의 움직임과 몸짓에 대한 행동의 의미를 알게 됐으며 길고양이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강이 반려묘를 더욱 이해하고 길 고양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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