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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7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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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야생동물 보호시설(생츄어리) 건립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항읍이장단, 장항읍주민자치회, 주민, 환경부, 서천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참석자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이중 울타리와 전기 철책과 경관 개선을 위한 방음림 조성, 냄새와 오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키 위한 운영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시설 운영시 주민과의 상생 방안으로 동물 먹이 지역 주민 협의체공급을 통한 소득 창출과 시설내 지역 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 했다.

 

아울러 시설이 도입되는 동안 운영 방식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코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시설 운영 방안 마련을 논의키로 약속했다.

 

한편 환경부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이 종식됨에 따라 사육을 포기하는 사육곰을 비롯해 유기 방치되는 야생동물을 보호코자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외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과 구례군 등 3곳에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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